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치료.힐링 통합의료 공동협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아이쿱생협이 올해부터 5년 간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의 장학기금을 상지대학교에 전달한다.
아이쿱(iCOOP)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와 상지대학교는 이같은 내용의 상호교류 협약식 및 자학기금 전달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 ▲의료 및 치유 분야 공동연구와 협력 ▲관련분야 상호간 인적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이번 장학기금 조성을 계기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보건의료과학대학은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과 의료, 치유분야 공동연구와 상호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아이쿱생협이 현재 지향하는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통합의료와 식생활 개선으로 구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쿱은 세이프넷이라는 사람중심 경제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아이쿱생협그룹에 속해 있다. 구례와 괴산에 친환경유기식품단지 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을 비롯한 사회적경제.비영리조직, 생산자로 구성된 파머스쿱, 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들의 협의체인 협동기업협의회와 함께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기반으로 한 치유와 힐링의 라이프케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인자 회장은 “치유와 힐링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케어 제공 노력이 산학협력을 통해 조합원 및 일반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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