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북, 명예본부장 위촉행사 개최
농어촌公 전북, 명예본부장 위촉행사 개최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2.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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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상생 협력 위해 농업인단체장 5명 위촉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 13일 서규석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 등 총 5명의 도내 농업인단체장을 대상으로 ‘명예본부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 13일 서규석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 등 총 5명의 도내 농업인단체장을 대상으로 ‘명예본부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 13일 성태근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장, 이대종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 이미옥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연합회장,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회장, 서규석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 등 총 5명의 도내 농업인단체장을 명예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전북지역본부에서 도입한 ‘명예본부장제’는 도내 유력 농업인단체장을 명예본부장으로 위촉함으로써 농업인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를 공사 사업과 경영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힘쓰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명예본부장 위촉장 수여,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 경영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고 후에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농업인단체장들과도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서규석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은 “이번 기회로 공사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서로 알아가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강환 본부장은 “앞으로 관내 10개 지사에서도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명예지사장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명예본부장(지사장) 제도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을 정례화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인과의 건설적·생산적 관계를 설정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