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 쌀 생력재배 4개 업체와 MOU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 쌀 생력재배 4개 업체와 MOU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2.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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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본바이오·우주상사·바이오플랜·코시플러스
협동조합·고품질 쌀 위해 협력 다짐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사)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증평군 쌀전업농충북도 사무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쌀 생력재배를 위한 4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타 현안을 토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협동조합의 체계적인 업무 운영과 관리가 기대되고 양 기관은 농가혜택을 위한 상호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또 충북 쌀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MOU를 체결한 4개 업체는 ▲모드본바이오(주)(대표 홍흥기) ▲(주)우주상사(대표 이재우) ▲(주)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 ▲(주)코시플러스(대표 반성호) 등이다.

(사)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증평군 쌀전업농충북도 사무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쌀 생력재배를 위한 4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증평군 쌀전업농충북도 사무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쌀 생력재배를 위한 4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연합회는 충북도 쌀 식량산업발전을 위해 각 업체의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농자재를 공급받는다 ▲도·시·군 별 자재사업에 각 업체의 기술과 농자재를 우선순위로 활용한다 ▲업체는 연합회에서 요구하는 벼 재배 기술전파 및 교육에 대해 협조하며, 농자재에 대한 공급을 원활히 수행한다 ▲기타 필요한 사항은 수시 및 정기 협의를 통해 해결한다 등의 내용이다.

정응태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은 “농업이 어려운 만큼 우리가 더욱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쌀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더해질 수 있게 됐고 또 쌀전업농충북도가 화합하는 기회도 될 것이다”며 기대했다. 

협약을 체결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에서 우수 자재로 평가해준 덕분에 협약이 체결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농가들에게 검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완성도 있는 더 좋은 자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이사회에서는 11대 도 임원과 시·군 회장 편성 확정안을 의안으로 채택해 가결했다. 시·군 회장은 ▲정훈 청주시 회장 ▲충주시 안창근 회장 ▲원만희 제천시 회장 ▲김병일 보은군 회장 ▲김명성 옥천군 회장 ▲남기생 영동군 회장 ▲신광인 증평군 회장 ▲윤태경 진천군 회장 ▲김종화 괴산군 회장 ▲허재영 음성군 회장 ▲강기동 단양군 회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