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축역사 올해 5월말부터 운영
제천 신축역사 올해 5월말부터 운영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0.02.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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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한국농업신문= 기자) 미래 제천을 위한 상징물로 자리 잡을 제천 신축 역사가 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의 협의 이후, 올해 5월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역과 강저택지지구를 연결하는 선상보도육교 사업은 올해 6월말, 제천역에서 굴다리 방면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확장사업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요청으로 제천역사를 현장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시 현재 사업 추진 속도가 지체되고 있는데 약속한 것처럼 내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8월 착공된 제천역사 신축사업은 올해 5월부터 역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임시 역사 철거 및 광장 포장은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제천역과 강저택지지구를 연계해 주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선상 보도육교 사업은 작년 11월 착공되어 올해 6월 말 완료된다.

제천역에서 굴다리 방면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 확장사업 제천역사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올해 7월 공사 착수 이후 20년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을 통해 관련 진행 경과를 보고 받은 이후삼 의원은 “철도중심지 제천의 명성 회복을 위해서는 제천역사 신축 등 중앙선 복선화 사업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이 중요하다”면서 “제천역사 신축 등 관련 사업의 진행 경과가 명확히 나오게 되어 주민들의 우려를 씻을 수 있게 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특히, 제천역사 신축 등 중앙선 복선화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되게 된다면, 앞으로 철도중심지 제천의 명예회복과 함께 제천역세권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