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 박광은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장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됐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지난 20일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위해 박광은 회장과 주옥선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장을 위촉하고 농업인단체와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단체장들은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의 주요업무와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농지은행 사업, 수리시설 관리 등 공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종호 전남본부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마련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현장 농업인들과 함께 농어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수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장도 농어초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 명예지사장으로 지난 19일 위촉됐다. 이날 김재수 회장과 함께 양진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도 위촉됐다. 위촉된 명예지사장들은 청렴문화 정착 자가점검 실시 등을 위한 직원교육에도 참석해 직원과 대화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권택한 구미‧김천지사장은 “공사 경영 방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신뢰 확보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큰 기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수탁사업 수주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명예지사장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지역 농업인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