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우리나라 우수 쌀브랜드 상품이 신세계TV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신세계TV쇼핑은 12월 말까지 전국 각지의 우수브랜드 쌀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 팔도 쌀 대전’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잦았던 태풍과 전국적인 쌀 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전이 마련됐다.
신세계TV쇼핑은 농림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사업단(한식단)과의 협업을 통해 중간 유통단계와 마진을 최대한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검증된 품질 좋은 브랜드 쌀을 소개한다.
한식단이 엄선한 브랜드 ‘백진주 쌀’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종자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촉촉하고 찰진 것이 특징으로, 10kg 상품 기준정가 대비 40% 저렴한 3만6200원에 판매한다.
당도와 전분이 높아 맛이 좋은 여주대왕님표 쌀 10kg는 3만9400원에, 변질 속도가 느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철원오대 쌀 10kg는 3만 73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의 TV와 모바일 앱, 온라인의 모든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연내 ‘한우’, ‘농수산물’ 등의 지역특산물을 주제로 한 ‘전국 팔도대전’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주용노 신세계TV쇼핑 상무는 “‘쌀 대전’은 질 좋은 쌀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신세계TV쇼핑은 올해 ‘전국 팔도기획전’을 다채롭게 기획해 고객들이 원하는 때 언제든 고향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