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수유부와 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한국농업신문=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지원하는 식품 중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영아 연 220명에게 이유식 조리용으로 지급되는 쌀을 제천 산 무농약 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천산 무농약 쌀은 청전동 의림지 뜰에서 오리와 우렁이, 미꾸라지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임산부 영유아 가정에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작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영양플러스 사업은 연간 1억 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월 평균 120명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이내 임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6개월 간 쌀, 달걀, 감자 등 10여 종의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토탈 영양지원’ 사업이다. 2018년에는 984가구 1483명에게 영양지원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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