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쌀가공품 품평회’ 출품하세요
‘2020 쌀가공품 품평회’ 출품하세요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3.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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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품 TOP10’ 선정시 대형 소셜커머스 입점 혜택
2020 쌀가공품 품평회 참가업체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쌀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맛‧품질‧시장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 TOP10을 선정하는 ‘2020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해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하는 행사로, 올해로 13년째 진행 중이다.

‘쌀가공품 TOP10’ 선정 제품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온라인 대형 소셜커머스 입점 혜택이 주어진다. ‘쌀가공품 TOP10’ 로고를 부착할 수 있도록 포장지 개선 비용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식품박람회 전시, 홍보물 제작(브로슈어, 영상), 소비 접점 홍보(라이스 위크 등) 바이럴 마케팅, 언론‧홍보 및 매체광고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품평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3월 24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쌀 함량이 30% 미만이라 하더라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쌀로 100% 대체하는 경우 출품 가능하다.

품평회에 출품된 쌀가공품은 소비자‧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품질‧선호도‧위생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쌀가공품 TOP10’으로 선정된다. 

평가의 공정서 확보 및 시장성을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및 현장평가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하며 시장진입 가능성, 품질 우수성, 기술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TOP10 선정 후 업체의 사후활동을 평가해 시상등급을 결정함으로써 선정 기업의 자발적 마케팅‧홍보 노력을 유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품 접수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다양한 제품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쌀가공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 대형 소셜커머스 입점 혜택이 주어져 매출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