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추경' 이달 중 편성
서울시 '코로나 추경' 이달 중 편성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3.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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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기경위원장, 시 가용 자원 총동원해야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유용 위원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코로나19 사태 수습을 위한 서울시 추가경정 예산이 3월중 편성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추경 건의안이 지난 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용, 동작4)는 앞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인프라·인력 확충, 소상공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가 발표한 11조 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 추가경정예산안 중 서울시분과 시 자체 가용자원을 합한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유용 위원장은 추경 편성 방향과 관련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민생안정, 경제활력 제고에 집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이 지역경제를 녹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편성과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