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서 코로나 안건 6개 처리
서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서 코로나 안건 6개 처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3.08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원철 의장 "시민 일상 평온 찾을 때까지 의회가 최선"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장이 시민의 일상이 평온해지는 날까지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달 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최소화했다.

예정되어 있던 시정질문을 코로나19 방역 및 민생대책 관련 긴급현안질문으로 대체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의사일정을 최소화해 코로나 관련 안건 6건을 포함, 총 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코로나19 와 관련해 처리된 안건은 ▲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 촉구 건의안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 지원 촉구 건의안 ▲ 서울특별시 상가임차인 보호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재난발생시 지하도상가 등 공유재산 대부료 감경을 위한 관련법 개정 건의안 등이다.

신원철 의장은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민 일상이 다시 평온해지는 그날까지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