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3.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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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9~18세 청소년 지원 가능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 혜택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한국 숲 사랑 청소년단에서 올해 제30기 대원을 모집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내달 17일까지 만 9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숲 사랑 청소년단의 대원을 모집하며,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원과 별도로 ‘청소년 단체활동(학교동아리)을 운영하는 교사’와 ‘학교 밖 동아리(개별동아리)를 운영하는 학부모’는 지도교사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각종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 사랑 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한국 숲 사랑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경험하여 자연환경보전과 이용,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대회 (사진=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