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순창군 풍산면에 온탕소독기를 설치한데 이어 순차적으로 11개 읍면과 친환경단지에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벼 키다리병 집중 소독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60℃ 고온에 10분간 침지 소독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식이다.
종자 소독약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 방법보다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비되지만, 볍씨 내 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키다리병 방제에는 97% 이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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