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지금이 마늘 구매 적기”
aT, “지금이 마늘 구매 적기”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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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격 평년 71% 수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대표 양념 채소이자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알리신을 함유한 마늘이 현재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3월 평균 깐마늘 소매가격은 1kg당 6905원(상품 기준)으로 평년가격(9757원)에 비해 29% 낮은 수준이다. 

통상 저장마늘의 재고가 소진되는 봄철이 되면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올해는 낮은 시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마늘 가격이 하락한 이유로 지난해 김장철 수요 감소로 증가한 재고량을 올해 햇마늘 수확 전에 소진하기 위해 출하량이 전년대비 17%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마늘을 비롯한 다양한 제철 농수산물의 효능‧조리법 관련 정보는 aT블로그 및 농산물유통정보(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