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실시
농어촌公 전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실시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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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취약계층 보호·농지은행 사업 방문상담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농업신문=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코로나 19 사태 지역전파 차단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고령 농업인을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바이러스 취약계층인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현장방문형 ‘농지은행 사업 방문상담 계약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을 방문하는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며, 주기적으로 직원들의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현장방문을 통해 발열 등 유증상 의심자가 있을 경우 보건소안내로 바이러스 지역감염 전파 사전차단에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전북지역본부와 지사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체온계를 이용해 직원과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는 등 조직 내·외부 감염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감염병에 대한 공포와 불안으로 떨고 있는 취약계층(고령농업인)에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 비치도 잊지 않고 시행 중이다.

이강환 전북지역본부장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분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19사태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고객과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