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이달부터 국민 누구나 카카오톡으로 임업분야의 흥미로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임업인 및 대국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카카오톡 채널’을 공식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진흥원은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해 왔지만, 세대별로 선호하는 SNS 매체가 다르고 운영 매체 특성상 정보 소외계층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진흥원은 가장 대중적이고 간편한 SNS 매체인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시작해 소통 창구 확대와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특히 22개 부서의 담당자가 카카오톡 채널 매니저로 활동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실시간으로 1:1 채팅 상담이 가능하고, 채널 게시판에서 임업정보, 교육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손 안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확대했다”며, “임업정보 등 알 권리를 보장하고 만족도를 높여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기존 오프라인으로 발행했던 간행물, 귀산촌, 창업매뉴얼 등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