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접수
영천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접수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3.16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83ha를 목표로 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나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신청 조건은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참여한 농지 또는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및 벼 재배사실이 확인되는 농지며, 대상 품목은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단, 2018년과 2019년에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로 참여했던 농가는 같은 품목에 한해 올해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작물별 ha당 지원금은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재배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