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예방효과 뛰어난 육모상처리제는 무엇이 있을까
병해충 예방효과 뛰어난 육모상처리제는 무엇이 있을까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0.03.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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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업계, 신제품보다는 기존 제품 효능 강화에 주력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볍씨 고르기와 소독을 마쳤으면 파종을 해야 한다. 조선 후기 이앙 기술이 들어오면서 국내에서 모판을 만들고 씨를 파종해 모를 키우는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작물보호제가 발전하면서 육묘상에서 본답의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제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 농약업체들은 신제품 출시보다는 기존의 검증된 제품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육묘상처리제는 약효와 함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경농] 노동력 절감 효과 큰 ‘삼국통일’                       
삼국통일 입제의 가장 큰 특징은 상토 혼화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모판에서 바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기타 육묘상처리제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절감된다. 삼국통일은 기존 육묘상자 처리제와 달리 1.2kg의 포장단위로 만들어져 모판 처리 시 60g으로 넉넉하게 살포할 수 있다. 또 삼국통일은 3중 합제로 먹노린재가 추가 등록됐고, 도열병, 문고병 등 주요 병해충에도 뛰어난 약효로 경농의 가장 대표적인 육묘상 처리제다.

모판제작부터 이앙당일까지 1회만 처리하면 벼물바구미, 애멸구를 비롯한 저온성 해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세균벼알마름병까지 종합적인 방제가 가능해 농업인들의 인지도는 물론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고 있다. 
 

[농협케미컬] 파종 시 기계 처리 가능 ‘슈퍼모드니’                       
슈퍼모드니는 긴 약효 지속효과로 이앙전처리 뿐만 아니라 파종 시 기계 처리할 수 있어 바쁜 이앙 당일 손으로 약제를 뿌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약제를 처리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편리함과 동시에 확실한 병해충 방제 효과로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육묘상자 처리제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살균제 오리사스트로빈과 살충제 피프로닐의 혼합제로 뿌리부터 침투이행성이 우수하고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 이앙 후 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과 물바구미 등 초기 저온성해충 뿐만 아니라 본답 후기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과 애멸구, 노린재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동방아그로] 한번 처리로 육묘상에서 장마 전까지 ‘한큐’                
동방아그로의 한큐는 기존 육묘상 처리제의 효과와 사용 시기를 개선한 제품이다. 한큐는 기존의 2원합제가 주를 이루고 있었던 육묘상 처리제 시장에서 3원합제로 안전성과 효과 우수성을 내세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지난 2019년 동방아그로의 한큐에서 새롭게 선보인 살균제 펜플루펜은 본답의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은 물론 육묘상의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과 잘록병에 대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또 다른 살균제인 아이소티아닐은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목도열병 등을 예방한다.

살충제로는 오랜 기간 동안 효과가 입증된 클로티아니딘을 사용함으로써 최근 문제가 되는 먹노린재는 물론 벼물바구미, 애멸구, 이화명나방 등에 등록돼 광범위한 살충력을 나타낸다. 
 

[성보화학] 병충해 동시 방제 ‘한소네골드’                                     
성보화학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소네골드’는 수도작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생력화 제형의 살균·살충 육묘상 처리제다. 
특히 파종 동시처리로 약제 손실 없이 간편하고 균일한 살포가 가능하며 노동력을 감소할 수 있다. 
또 저온성 해충에 우수한 피프로닐을 함유해 해충 방제 효과를 높였다. 초기 빠른 생장으로 육묘기간 단축 및 뿌리의 생장을 촉진시켜 매트형성을 촉진시킨다. 
벼에 잘록병, 목도열병,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벼잎벌레, 이화명나방(1화기), 벼줄기굴파리에 등록돼 있다.
 

[팜한농] 파종 및 이앙 시 사용하는 ‘풀코스 입제’                                 
팜한농의 ‘풀코스 입제’는 파종 시 또는 이앙 당일에 한 번만 처리하면 벼 주요 병해충을 80~90일 동안 방제하는 육묘상 처리제다. 

본논 초기와 후기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을 잡아주고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초기 해충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또 작물 자체의 병해 저항성을 유도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방제 효과도 우수하다. 

벼 잎도열병, 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세균벼알마름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벼잎물가파리, 벼줄기굴파리, 벼잎벌레, 먹노린재에 등록됐다.
 

[SG한국삼공] 안전하고 효과 좋은 장기 지속형 ‘투캅스’                              
SG한국삼공이 선보이고 있는 ‘투캅스’ 입제는 육묘상에 한 번 살포로 살균 및 살충효과를 오랫동안 지속시켜 주고 사용이 간편해 병해충 종합관리(IPM)에 매우 적합해, 이앙 초기부터 본답까지 방제를 해줌으로써 진정한 생력화 농사를 실현하는 장기 지속형 육묘상 처리제다.
이 약제는 ‘아족시스트로빈 6%’와 ‘피프로닐 0.6%’의 합제로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약제다. 
육묘상에 간편 처리로 살균 효과는 약 120일간 지속돼 도열병, 목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으며, 해충의 경우 벼물바구미를 비롯하여 벼잎물가파리, 애멸구, 이화명나방(1화기), 먹노린재, 벼잎벌레, 벼줄기굴파리, 숲아기깔다구에 등록돼 약 60일간의 지속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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