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 접수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 접수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3.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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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재단, 총상금 1억2천만원 규모 시상
5월 5일까지 농촌발전, 농업경영, 농업공직 부문 접수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진영채)이 대산농촌문화상을 '대산농촌상'으로 개정하고 '2020년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을 5월 5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부터 대산농촌상 시상 부문을 농촌발전, 농업경영, 농업공직 등 3개 부문으로 통합 조정, 총상금 1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부문별 수상 자격도 더욱 명확히 해 ▲농촌발전 부문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농촌 환경·문화·복지 등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민, 관련 활동가와 연구자, 교육자 등 폭넓은 범위의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경영 부문은 농민에 한정해 모범적인 농업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농업공직 부문은 농업·농촌 정책 입안과 실행,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부문별 1인(개인)을 원칙으로 하며, 단체의 경우 수상 공적과 관련한 실질적 역할을 담당한 팀 단위로 제한한다.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서는 오는 5월 5일까지 이메일(dsa@d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양식과 시상 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산농촌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농업농촌 지원 공익재단으로 1991년 교보생명이 설립했다. 대산농촌상은 재단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돼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9년까지 124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