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북,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농어촌公 전북,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3.23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청에 침구류 세트 등 긴급구호물품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긴급구호물품(패드·이불·베개 등 침구류 50세트)를 지난 20일 김제시청(시장 박준배)에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긴급구호물품(패드·이불·베개 등 침구류 50세트)를 지난 20일 김제시청(시장 박준배)에 전달했다.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물품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물품(패드·이불·베개 등 침구류 50세트)를 지난 20일 김제시청(시장 박준배)에 전달했다.

현재 김제시 삼성생명 연수원에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와 의료진 등 250여 명이 입소하여 치료 중에 있다.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특히 침구류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공사에 “침구류는 가장 필요했던 긴급 구호물품”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환자가 사용한 물품은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소각 처리하고, 외부와 차단하는 등 완벽한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환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김제시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침구류 세트를 구매했다”면서 “범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