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완벽 이행·투자비 신속 회수 쾌거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횡성군이 추진한 우천일반산업단지가 군으로의 미분양 산업용지 이전 및 공공시설용지 무상귀속 등 행정절차를 지난달 31일자로 끝내면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우천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은 2009년 횡성군의 사업참여 요청으로, 2012년 한국농어촌공사가 강원도 및 횡성군과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강원지역본부는 우천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완벽하게 이행하고 투자비를 신속하게 회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우천일반산업단지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호평을 받아 준공 후 2년 8개월 만에 분양률 73%를 달성했으며 14개 업체 유치로 2182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또 이모빌리티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강원형 상생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이 이전할 경우 올해 분양목표인 90%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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