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매드포갈릭, 외식메뉴 간편식화 '도전'
마이셰프-매드포갈릭, 외식메뉴 간편식화 '도전'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4.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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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외식브랜드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과 손 잡고 외식 메뉴의 간편식화에 나선다.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 트렌드에 따라 외식업계도 이 열풍에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세대 가정 간편식(HMR)이라 불리는 밀키트(Meal kit)는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까지의 복잡한 과정을 최소화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가정 간편식의 일종이다.

외식보다는 저렴하면서도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를 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장 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마이셰프와 매드포갈릭의 첫 콜라보는 각 기업의 특제 식재료와 혁신적인 생산 기술을 고스란히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키트 시장은 1인 가구뿐 아니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유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머무르는 ‘집콕족’이 늘며 손쉽고 간편한 음식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게 치솟았다.

매 계절별로 감성 테마와 신메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매드포갈릭은 밀키트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마이셰프와 협업을 통해 가정간편식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매장뿐 아니라 집에서도 편하게 매드포갈릭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이셰프는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과 식품 안전 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 안전 경영 시스템 ISO 22000까지 획득해 제품의 안전한 위생 관리와 제조,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