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 코로나19 성금 동참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 코로나19 성금 동참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4.06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금 200만원 기탁, 지역주민과 고통 분담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지역 농업인단체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회장 김재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김천시에 기탁했다. 

김재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야 농사도, 생활도 정상화되지 않겠냐”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쌀전업농 단체에서 십시일반 힘을 보태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해서 지역주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쌀전업농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