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고령화·비용절감…‘항공공동방제약’ 인기
농어촌 고령화·비용절감…‘항공공동방제약’ 인기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4.07.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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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농, 항공방제약 ‘논사랑·명물·쾌속탄’ 추천
약제비산 적어 항공방제 특화

최근 농어촌이 고령화됨에 따라 약제 살포에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항공방제는 전염성이 우려되는 병해충이 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곳에서 실시하는 공동방제다.

뿐만 아니라 약제살포 시간 및 노동력 절감 등 각종 비용절감의 측면에 이점이 있어 농업인들 사이에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기관이나 지역 공동방제위원회 등에서 항공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항공방제 등록 적용약제를 공동방제약으로 선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항공방제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수도 주요병해충방제 항공방제 전문약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도열병, 흰잎마름병 동시방제가 가능한 항공방제 전문약 ‘논사랑 액상수화제’와 ‘명물유제’, 약제비산이 적은 항공방제 전문약 ‘쾌속탄 캡슐현탁제’를 추천했다.

‘논사랑’ 액상수화제는 잎, 목도열병의 예방 및 치료효과가 뛰어나며, 도열병 상습발생지에 방제효과가 우수해 고품질의 쌀 수확을 가능케 한다.

벼 체내로의 침투이행성과 내우성이 우수해 도열병균의 포자비산 저지효과가 뛰어나 2차 감염을 장기간 유지시켜 준다. 특히 ‘논사랑’은 도열병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까지 등록돼 있어 동시방제가 가능하다.

‘명물 유제’는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해 생육을 막는 아족시스트로빈과 균사생장 및 포자형성을 저해하는 아이소프로티올레인의 혼합제인 ‘명물’유제는 수도 주요병해에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도열병은 물론 세균벼알마름병, 발병전, 발병직후에 사용하면 된다. 변색미, 반점미 등을 방지해 고품질 쌀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잎집무늬마름병에 등록돼 있어 수도종합살균제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약제비산이 적은 항공방제 전문약 ‘쾌속탄 캡슐현탁제’는 캡슐형태의 신제형으로 약제비산이 적어 항공방제에 적합하다.

여름철 중국으로부터 대 발생해 비래하는 벼멸구, 애멸구, 혹명나방에 등록됐으며,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방제하기 어려운 노린재까지 활성이 우수한 광범위 종합살충제다.

접촉독, 소화중독의 이중살충효과를 나타내 보다 강력한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쾌속탄’은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약제 살포시간 및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