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9월부터 판매할 신규 지역특산물 모집
우체국쇼핑, 9월부터 판매할 신규 지역특산물 모집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4.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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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4월 24일까지 신규 지역특산물 상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의 지역 특산물이며 품질 관련 정부공인인증을 획득한 국내산 1차 농수축산물 생산자와 국내산 주원료의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생산·제조하지 않는 유통 업체나 수입산 원료 및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상품 선정은 3단계의 치밀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

신청 서류의 적합 여부에 따라 1차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의 생산 현장에 방문해 생산 시설 및 위생 환경 등을 확인하여 2차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소비자 단체, 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3차 선정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신규 상품이 선정된다. 이렇게 선정된 상품은 올해 9월부터 우체국쇼핑몰을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1986년부터 시작한 우체국쇼핑은 전국 특산물을 산지에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집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공공쇼핑몰로서 공익가치 실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생산자·중소 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쇼핑 사이트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