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이 최근 비영리단체 젊은 유방암 애프터케어 젊유애와 정식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젊은 유방암 경험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젊은 유방암 경험자들의 평생 관리 및 치료 이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젊유애의 행보를 후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닥터키친은 향후 5년 동안 젊유애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식사 후원 및 영양 관련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 이들의 적극적 사회 복귀를 후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젊유애는 젊은 2030년 유방암 경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단체다.

닥터키친 외에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병원, 카카오임팩트, 카카오같이가치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암 경험자들의 가치 실현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닥터키친은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질환 맞춤형 식단을 개발하고, 전반적인 식이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미 당뇨식으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닥터키친은 당뇨 식단의 성공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 경험자 및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식단을 2018년에 선보였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유방암 경험자를 위한 식단 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박재연 대표는 “이번 젊유애와의 협약을 통해 암 경험자분들이 치료 전, 중, 후 식단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닥터키친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동반자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