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확대간부회의 개최
산림조합, 확대간부회의 개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4.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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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경영 안정화 방안 논의
지난 13일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창호 회장(사진 가운데)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 이수희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 오른쪽 최준석 부회장)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방안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각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 유통부문 지사무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창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앙회뿐만 아니라 회원조합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지사무소에서도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정부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봄철 산불과 사업현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각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신규사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경영 안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회원조합을 지원하는 중앙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