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랑의 PC 나눔 전개
aT, 사랑의 PC 나눔 전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4.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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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개학 맞춰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PC가 없거나 PC 노후화로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PC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전국 초중고생의 온라인개학에 따른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PC기증은 aT센터 내 PC와 모니터 24대를 시작으로, 나주 본사에서는 40대의 PC가 기부될 예정이며, 전국의 지역본부와 사업소에서도 PC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기부된 PC는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산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를 통해 수리와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이번 PC 나눔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7일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 오른쪽 오정규 aT 유통이사) (사진=a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