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가 선호하는 크기·모양…당도 높아
아시아종묘는 최근 경기 이천시 부발면의 아지지망 골드 품종 재배농장에서 농업인, 구리청과 경매사, 농협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과 여주지역 단호박 재배농가뿐만 아니라 무·배추 등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도 참석해 아지지망 골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아지지망 골드는 당도가 뛰어나면서 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크기와 모양의 단호박 생산 비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어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품평회에서 농장대표 인영석 씨는 “올해 13만8600㎡(4만 2000평)에 아지지망 골드를 재배했는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크기로 균일하고 품질이 상당히 좋다”며 “특히 수확기 분산을 위해 약 6만6000㎡에는 지난 5월에 직파를 했는데 발아율이 99%에 달할 정도로 높아 8월 초 후작기로 다시 아지지망 골드 20만 립을 파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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