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시장, 코로나19 예방 겸 봄맞이 대청소 실시
강서시장, 코로나19 예방 겸 봄맞이 대청소 실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4.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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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노계호)와 강서시장 유통인들은 지난 20일부터 약 10일 일정으로 강서시장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에는 공사 및 유통인단체 등에서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와 유통인들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와 유통인들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부지면적 21만3032㎡에 달하는 강서시장은 일일 출입차량 1만여 대, 일평균 1700여 톤이 거래된다.  공사는 겨울동안 시장 내 도로에 쌓인 흙먼지, 점포 주변 묵은 때, 무단적치물 및 방치물, 비닐 월동 가설물 등을 일괄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서시장 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경매동, 시장도매인동, 관리동 등 시장 전 지역 방역 소독과 함께 점포사이 통로, 지하주차장 등의 대청소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봄맞이 대청소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결한 도매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외곽에 대해서도 청소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강서시장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