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 개최
창녕군,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 개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5.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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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빈병 2톤 수거, 환경보존 주민 솔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창녕군 도천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농경지와 하천 등에 방치된 농약 빈병 등을 수집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기간 중 민간단체와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나서서 농촌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는 농약 빈병 2톤을 수거했다.

도천면은 수집 실적이 우수한 6개 마을을 선정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하는 수집장려금과 함께 자체 시상금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다.

이진규 도천면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보존의식 제고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번기에 다량 발생하는 농약 빈병, 농약 봉지류를 전량 수거하여 환경오염원 사전차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