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간장포럼 운영위원회는 ‘우리의 장과 음식’에 관한 이야기 제16차 ‘간장포럼’을 ‘음식과 면역, 그리고 장(醬)’을 주제로, 14일부터 20일까지 5차에 걸쳐 한옥교육장과 차바이오랩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 관련 생활속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coocle TV 등)’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현 코로나19사태에 우리의 장과 음식이 예방의학적, 식약동원적 관점에서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마련했으며, ‘슬로푸드문화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임원경제연구소,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아이쿱생협연합회, 소비자의정원’, ‘부울경 생태유아공동체’가 후원단체로서 역할과 홍보를 함께 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1차 14일 10시~11시 ‘음식과 면역’을 주제로 상형철 원장(한의사, 더필잎재활요양병원), 2차 15dlf 10시~11시 ‘식이 운명을 바꾼다’ 이선재 이사장(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3차 19일 10시~11시 ‘자가면역질환과 해법’ 이경아 한약사(약사, 한약사)가 강의하고, 20일 10시~11시 ‘실험동물을 이용한 된장의 면역효능 탐색’ 허용 교수(대구가톨릭대 보건면역학)강의는 녹화방송으로 진행, 5차 20일 14시~15시 ‘우리장의 기능과 효능-항암과 면역을 중심으로’ 박건영 교수(차의과학대)가 강의한다. 14일부터 19일까지 한옥교육장(종로구 북촌로 50)에서 진행하는 1~3차 포럼은 선착순 10명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청할 수 있다.

간장포럼은 2014년 농촌진흥청에서 제1차 ‘우리장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로, 농촌진흥청, 옹기뜸골, 평화가깃든밥상, 연세대 상남경영원, 신안군 태평염전, 단양군 마중물자연음식연구소,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서울혁신파크, 수원시 바른식생활교육체험관, 광이원 등의 협조로 진행해 왔다.

간장포럼을 이끌어 온 우태영 대표는 “우리 전통 장을 아끼는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의 장과 장 문화를 정립하여 더 많은 사람이 알고 누리는데 간장포럼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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