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순창지사, 농지은행사업에 80억원 투입
농어촌公 순창지사, 농지은행사업에 80억원 투입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5.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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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농업인 혜택 위해 힘쓰겠다”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가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한다.
순창지사는 이 사업으로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 및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은 물론, 고령농업인의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지은행사업 세부사항으로는 ▲농지를 매입하여 청년농업인 등에게 임대하는 매입비축사업 46억원 ▲부채 3000만원 이상 등 부채비율 40% 이상인 농가의 부채를 상환하여 경영정상화를 돕는 경영회생사업 17억원 ▲영농규모 확대 및, 과원농가 육성을 위한 농지 및 과원 매매·임대차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 11억원(매매지원(농지) 3만5000원/㎡, (과원)6만6000원/㎡) ▲만 65세 이상 은퇴농업인이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임대시 매월 보조금(1ha당 매월 매도 27, 임대 21만원)을 지급하는 경영이양직불사업 4억원 ▲만 65세이상 농업인에게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 2억원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는 임대수탁사업 100ha 등이다. 

서기수 지사장은 “농가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고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담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