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도매시장, 신품종 잡곡 평가회 개최
양곡도매시장, 신품종 잡곡 평가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5.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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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육성 신품종 잡곡, 유통인들 긍정적 평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 양재동의 양곡도매시장에서 ‘강원도 육성 신품종 잡곡 시장 평가회’가 지난달 28일에 열렸다.

이날 평가회는 강원도농업기술원·농촌진흥청·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공동 주관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인 흰콩(대왕2호, 강원158호) 및 검은콩(강원168호)과 현품종인 흰콩(대안) 및 검은콩(아라리)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신품종인 팥(강안) 및 수수(황금칠2호, 강원180호)에 대한 품질 평가도 진행했으며, 양곡시장 유통인들의 신품종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품종 잡곡들은 양곡시장 유통인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양곡사업소 나선중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기점으로 신품종 재배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양곡 유통인들이 품질 좋고 맛있는 잡곡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