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력난...농촌일손돕기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이 GAP인증 확대와 농업인 안전을 위해 14일 철원지역 GAP인증 농가 약 4000호를 대상으로 농약 보호장비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공급된 보호장비는 농약 살포시 호흡기와 피부를 통한 접촉을 막기 위한 마스크가 포함된 의류장비다.
농협식품연구원은 지난 2018년도부터 농업인 보호를 위해 꾸준하게 무상으로 공급해왔다.
더불어 농협식품연구원 이방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철원 지역 토마토와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이방현 원장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GAP인증 농가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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