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공모사업 국민의견 수렴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개선을 위해 내달 12일까지 대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국민 의견수렴은 정부 국정과제와 공공기관 혁신과제인 ‘대국민 소통 확대’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흥원은 지난해 접수의견 중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방식 개선 ▲응모자격 완화 ▲공모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등 국민의 의견을 녹색자금 공모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의견수렴 분야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와 관련된 지원조건, 지원규모, 지원대상, 응모절차 및 방법 등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국민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에 관심있는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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