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표시 장비 지원 사업 실시
2차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표시 장비 지원 사업 실시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5.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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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축평원 지원에서 접수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오는 27일까지 올해 2차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장비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축평원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닭·오리·계란 이력제가 오는 7월 1일부터 유통단계에서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이력번호 표시 장비 보조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제도 운영에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2차 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닭·오리 식육포장처리업자, 계란 이력번호 표시 의무자, 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자다.

특히, 시범사업과 1차 지원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계란 이력번호 표시 의무자 중에서는 동물복지·유기축산·1만수 이하 농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최대 3대까지 지원하며, 금형활자와 스탬프는 5대까지 전액 지원한다.
축평원은 현장의 원활한 유통단계 이력번호 표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1차 표시장비 지원 사업으로 신청업체 248개소에 표시장비 637대를 심의해 지원한 바 있다.

신청자는 축산물 이력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할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에 우편, 팩스, 이메일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