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콩국수에 짭짤한 부추김치 한 젓가락
고소한 콩국수에 짭짤한 부추김치 한 젓가락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5.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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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품, 면요리에 어울리는 김치 4종 소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치전문 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21일 여름철 별미 면 요리에 어울리는 김치 4종을 소개했다.  

올해 이른 무더위에 팔도, 농심, 오뚜기, 삼양 등 업계 대표 기업에서는 다양한 비빔면을 출시하며 소비자들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아워홈도 콩국수, 동치미 등 육수를 차별화해 도전장을 디밀었다.

 

왼쪽부터 열무김치, 백김치, 오이소박이, 부추김치.
왼쪽부터 열무김치, 백김치, 오이소박이, 부추김치.

◆새콤달콤 비빔면엔 열무김치, 매운 맛엔 백김치

새콤달콤한 비빔면에 잘 익은 열무김치와 참기름 한 큰술을 넣어 함께 비비면 간단한 별미 열무 비빔국수를 만들 수 있다. 시원한 비빔국수를 즐기고 싶으면 열무김치 국물과 열무김치를 비빔면에 넣고 얼음을 둥둥 띄우면 초여름 더위도 물리칠 열무김치 국물 비빔면을 만들 수 있다.

강렬한 매운맛을 특색으로 내세운 비빔면에는 맵지 않고 담백한 백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백김치는 매운맛을 중화시켜주어 매운 음식과의 궁합이 특히 좋다. 또한 백김치 국물에 소면을 넣어 먹으면 시원한 백김치 국수를 만들 수도 있다.

◆시원한 냉면엔 오이소박이

시원한 물냉면에 짭짤한 양념이 베인 오이소박이를 함께 먹으면 이른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준다. 또 물냉면에 오이소박이를 넣어 먹으면 텁텁하지 않은 오이소박이 양념이 담백한 육수와 어우러져 개운한 맛을 맛볼 수 있다. 오이소박이의 주재료인 오이는 다량의 섬유질과 수분을 갖고 있어 몸의 열이 높을 때 열을 식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소한 콩국수에 짭짤한 부추김치 제격

부추김치는 절이지 않고 바로 담가 먹는 김치로 짭짤한 맛이 특징인 여름 별미 김치이다. 고소한 콩국수와 함께 곁들이면 간도 잘 맞고 부추 특유의 향과 잘 어우러진다.  

소개된 김치들은 홈쇼핑과 한성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