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7월 25일 시행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7월 25일 시행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5.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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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내달 22일부터 원서접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나무의사 자격시험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일은 오는 7월 25일이며, 원서접수는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5일 ‘2020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변경)’을 공고하며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수험자 간 간격확보, 체크리스트 점검, 시험 후 14일간 증상 모니터링 등 국가 코로나19 대응 시험방역 관리 안내를 준수한다.

또한, 수험생 편의를 위해 서울, 대전으로 시험장소를 확대하고 휴식 시간을 넉넉히 배정해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구길본 원장은 “국가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연기됐던 시험을 재개한다”면서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