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는 최근 ‘2020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1만5000부를 제작해 농약 관련 정부 주요 기관 및 농협, 농업인, 회원사 등에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 중이다.

‘2020작물보호제 지침서’ 매년 우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올바른 농약사용 및 행정·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등록농약 품목(2020.4.30)에 대한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수록한 국내 농약사용 관련 안내서다. 

작물보호협회는 관계자는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반드시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을 선택해야 한다”며 “해당 제품의 포장지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은 후에 지침대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사용하는 것이 곧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자를 위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