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이용진 신임사장 취임
경농, 이용진 신임사장 취임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0.09.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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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발전과 농업 부가가치향상에 기여” 
이용진 신임사장
이용진 신임사장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국내 농산업의 대표기업인 경농과 조비는 지난 1일 주요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경농 신임사장에 이용진, 조비 신임사장에 이승연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동오그룹 창사 65주년을 맞아 각 사업별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심화, 그리고 이를 통한 농산업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의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경농의 신임사장으로 선임된 이용진 사장은 지난 2013년 조비의 경영총괄 부사장, 2019년 조비의 대표이사로 경영에 참여해 왔으며, 제품 차별화와 기능성 제품개발로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확대로 기업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많은 성과를 달성해 왔다.

조비 이승연 신임사장은 지난 2016년 경농 사장에 취임한 이래 신제품 개발과 매출성장에 큰 기여를 했으며, 특히 관수사업, 천적곤충사업, 신선도유지제사업 등 신사업의 정착과 성장에 큰 성과를 달성해 왔다.      

이용진 신임사장은 “65년 농업 한 길의 전문성과 새로운 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한국 농업기술의 발전을 주도하며 한국농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며 “경농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토탈솔루션 서비스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농 계열사 및 본사 임원에 대한 인사발령도 함께 발표됐다. 동오시드(주) 사장에는 안병옥 전 경농 마케팅본부장이, 경농 마케팅본부장에는 장성식 전 팜한농 부사장이, 경농 인재개발실장에는 반석원 상무이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