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대표 캐릭터 ‘밥돌’, 우리동네캐릭터 공공부문 ‘최우수상’
한식진흥원 대표 캐릭터 ‘밥돌’, 우리동네캐릭터 공공부문 ‘최우수상’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10.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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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 형상화한 이미지
국내외 한식 홍보 활용 앞장
한식진흥원 ‘밥돌’ 수상 이미지(사진=한식진흥원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식진흥원 캐릭터 ‘밥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디자인, 인지도, 기획력 등에서 가장 뛰어난 인기 캐릭터를 선정한다. 

올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는 100여개의 지역·공공기관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으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100%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본선을 치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밥돌’ 캐릭터는 한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밥 한 공기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형상화한 캐릭터로, 지난 6월 신규 개발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린 타 공공기관 캐릭터와는 다르게 신규 개발된 캐릭터임에도 대국민 선택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수상작은 향후 캐릭터 라이선싱, 상품개발, 맞춤형 홍보 등을 위한 전문가 집중 컨설팅 및 후속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식진흥원은 ‘밥돌’ 캐릭터를 활용해 각종 콘텐츠, 기념품, 이모티콘 등 다양한 캐릭터 사업으로 한식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활발한 국내외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밥돌이 국내외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한식 대표 캐릭터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밥돌' 캐릭터(사진=한식진흥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