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콤바인 등 수확기 중점

농업인들의 수리 불편 해소 및 적기 영농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014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34개 시·군에서 트랙터, 콤바인, 곡물건조기 등 수확기 사용 농기계를 중심으로 내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아세아텍(주), LS엠트론(주), (합)신흥기업사, (주)한성티앤아이 등이다.

7개 농기계 제조업체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산간 오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들은 60대의 수리용 차량과 90명의 전문수리기사로 60개 반을 편성해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단 부품 값은 실비)로 하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로 안내해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