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대축제…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 성료
‘쌀 대축제…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 성료
  • 이은용, 이도현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1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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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규승 씨 출품 ‘미소진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세종시…시상식 14일

충북 충주 신니면 쌀전업농충북연합회 부회장인 이규승 씨가 출품한 충주 ‘미소진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미소진쌀’은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국무총리상은 세종시의 ‘행복한아침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시도별 7개 시·군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1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갖는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 행사장에서 ‘제17회 전국 쌀 대축제 및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전국 9개도에서 총 40개의 쌀이 출품됐으며, ‘미소진쌀’이 최고의 쌀로 뽑혔다. 이번 쌀품평회는 올 4월 출품신청을 받은 농가의 시료(벼 20㎏, 쌀10㎏)를 3가지 방법으로 까다롭게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완전미 비율, 수분과 단백질 함량 등 외형과 성능평가를 했고, 국립식량과학원은 식미 테스트를, 농산품품질관리원은 잔류농약검사를 해 품질이 가장 우수한 쌀을 뽑았다.

이은용, 이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