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쌀 명품화 계약재배 지원금 지급
충주시, 쌀 명품화 계약재배 지원금 지급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1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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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포대 당 4천원 소득 보전

충북 충주시는 올해 충주쌀 명품화를 위한 계약재배 이행조건을 충족한 농가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위해 50㏊ 이상 6개 단지(주덕 4, 신니 2)를 조성하고 173농가(198㏊)를 선정해 통합 RPC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했다. 계약체결 농가 중 연 교육 3회 등 계약이행조건을 성실히 이행한 약정농가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합동 현장점검을 거쳐 161농가(167㏊)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계약재배 인센티브는 벼 40㎏ 1포대당 시에서 3000원을 지원하고, 통합 RPC에서 1000원을 별도로 지원해 포대당 4000원의 소득을 보전해 준다.

시 관계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소진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쌀을 생산하기 위해 계약재배와 함께 쌀 재배농가 교육 강화,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