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업신문은 2012년 창간 이래 농업 현장 목소리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우리 농업, 농촌이 국민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업 전문언론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한국농업신문을 발전시켜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농업은 산업화에 가려 소외되던 시기도 있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인과 관련 기관 등의 노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축산업은 이제 농업 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해 국민의 주식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우리 국민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물등급판정제도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향상과 가격 차별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적정한 거래지표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 동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을 비롯한 기업, 연구기관, 모든 국민에게 기관이 축적한 등급, 이력, 유통 등의 빅테이터를 제공하여 이력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산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사업인 ‘축산물온라인화상경매시스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 ‘거래정보통합증명시스템’의 신속한 도입과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업신문에서는 농업에 관련된 크고 작은 정보를 폭넓게 보도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시고 국민을 위한 농업 정책 마련에 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9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그간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지면으로 국내 농업 발전에 역할을 다 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