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9주년 축사] 희망찬 농·산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창간9주년 축사] 희망찬 농·산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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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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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권익 신장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달려오신 한국농업신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예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며, 우리 농업·농촌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손 부족과 각종 자재의 수급 및 가격 불안정은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한데 한국농업신문이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산촌을 주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지만, 산과실, 산채, 산약초, 버섯 등 산림을 배경으로 농·산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약용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집약적인 1차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IoT, 빅데이터, AI 등을 접목한 스마트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살기좋고 희망찬 농·산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가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농업신문에서도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농업신문이 우리나라 식자재 산업 전반을 선도하고, 농·산촌의 발전을 위해 멋진 발자취를 남기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9주년을 축하하고,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