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소비 확대와 국회 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윤명희(새누리당, 비례) 의원과 국회 사무처는 협의를 거쳐 주 1회(매주 금요일)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구내식당에 우유를 급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우유가 급식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명희 의원은 “우유문제는 소비확대로 풀어야 하며, 민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FTA 수혜기업도 이를 뒷받침해줘야 한다”면서 “국회가 먼저 구내식당에서 우유급식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