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농산물 수확 후…훈련센터’ 준공
‘미얀마 농산물 수확 후…훈련센터’ 준공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4.1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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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 “내년부터 프로그램 교육 들어가”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23일 미얀마 만다레이 현지에서 ‘미얀마 농산물 수확 후 관리기술 훈련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총괄책임자인 김동만 박사에 따르면 훈련센터는 지난 201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미얀마 농업부문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목표로 기획돼 3500m2 규모로 축조됐으며 본관, 강당, 식당, 교사 및 훈련생 숙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본관에는 연수생의 기술훈련을 위해 현대식 강의실과 실험실을 구비한 실습동을 별도로 완비했으며, 이 센터는 한식연 기술진이 참여해 3년 만에 완공됐다.

준공된 센터는 내년 1월부터 미얀마 농업관개부가 8개 분야의 전문 교사진을 포함한 51명의 인력을 투입해 농민과 농민단체, 농산물 수출관련 업체 종사자들을 농산물 수확 후 관리기술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