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 20일 개최 
제5회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 20일 개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1.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임산물 등 산림 분야 산업 동향 소개
2022 산림·임업 전망발표 대회 행사 프로그램.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임업·산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2 산림·임업 전망발표 대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산림·임업 전망발표대회는 온라인(유튜브)과 오프라인(코엑스 아셈볼룸)으로 동시 진행하는 가운데 '뉴노멀 시대, 산림·임업·산촌'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치러진다. 

각 세션에서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고,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산림의 역할과 한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 2022년 산림과 임업에 대한 종합적인 전망 및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에 관한 2편의 주제발표가 예정돼있다.

제2부 특별세션에서는 탄소흡수와 산림경영, 탄소저장과 목재이용, 가치 있는 산림생명자원, 미래세대와 도시숲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산림·임업·산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살펴본다.

제3부 전망세션에서는 임업인, 목재산업, 산림 관련 서비스산업 관계자를 위한 임산물(원목, 제재목, 합판, 목질보드류, 목재펠릿), 단기소득임산물(산림과수, 표고버섯, 산채류·약용류), 산림서비스(산림탄소, 숲길, 정원) 등 각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전망대회 현장 참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선정된 사람에 한 해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국립산림과학원 공식블로그를 통해 시청 가능한 유튜브 채널로 접근할 수 있다.

박현 원장은 “이번에 제5회를 맞은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이제 산림과 임업 분야의 대표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가 산림과 임업의 미래를 그리고 실현하는 데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