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년사-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5.0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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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힘찬 도약! 글로벌 농기계조합!

우리 농기계조합은 농기계산업의 수출산업화 촉진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를 건립하였습니다.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지난 2011년 천안시 성거읍(북천안IC 부근)에 8000평의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129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가 투입되어 3개동,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530평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하였습니다.

글로벌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으로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해외 수출산업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조합은 농기계 분야 민간단체 최초로 인정받은 KOLAS(국제공인 시험기관) 품목확대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센터 준공에 맞춰 정부에서 인정받은 검정대행기관으로 거듭나 조합원사의 권익을 위한 농기계의 검정, 제품인증 등의 업무를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농기계 KS규격을 관리하는 표준협력개발기관(COSD)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축산, 채소특작, 과수화훼, 식품 및 농자재분야의 품질 인증을 통해 조합원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조합은 정체되고 있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기계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홀수 해 봄과 가을에는 국내박람회를, 짝수 해 가을에는 천안에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KIEMSTA가 국내 최대 산업박람회로서 아시아 최고의 박람회를 넘어 세계 5대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조합에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력을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기계 정책금리가 더 인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에서는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참여,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유명농기계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 신제품 개발, ODA사업 확대추진, 해외지사 설립, 해외 마케팅 활동 강화 등 수출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2020년에 농기계 수출 2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여 세계 8대 농기계 강국으로 도약하여 우리나라 수출산업에 큰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농기계조합은 섬김과 배려, 변화를 주도하며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글로벌 농기계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